홈 타이 어떠냐 후기 알려드릴게요~

코로나19 이후로 많은 사람들이 외부 활동을 자제하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실내활동 시간이 증가했다. 

이에 따라 우리 삶 속에서도 다양한 변화가 일어났다. 

특히 코로나 블루라는 신조어가 생겨날 만큼 우울감과 무기력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이러한 상황속에서 ‘홈 타이 어떠냐’ 산업이 급부상 하고 있다. 

기존엔 병원이나 에스테틱 등 전문 기관에서만 받을 수 있었던 서비스들을 이제는 집 안에서 직접 해결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나 또한 최근 들어 부쩍 늘어난 체중 탓에 스트레스를 받고 있던 터라 운동 겸 마사지를 받아보기로 했다. 

그래서 이번 글에서는 내가 방문했던 곳 중 만족스러웠던 한 곳을 소개하고자 한다.

왜 하필이면 태국마사지인가?

태국마사지는 세계보건기구(WHO)에서 공식 인증한 전통의학으로서 신체 각 부위의 근육 및 

관절 통증 완화뿐만 아니라 피로 회복 효과까지도 탁월하다. 

뿐만 아니라 혈액순환 촉진, 면역력 강화, 불면증 해소 등 현대인에게 도움이 되는 효능이 많다. 

게다가 다른 마사지와는 달리 오일을 이용하기 때문에 피부 보습까지 누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홈 타이 어떠냐 어디서 받는 게 좋을까?

요즘은 워낙 샵이 많기 때문에 선택지가 너무 많아서 오히려 고르기가 힘들다. 

그럴 땐 여러가지 요소를 고려해서 고르면 된다. 우선 첫 번째로는 실력있는 테라피스트다. 

아무리 좋은 시설이라도 제대로 교육받지 못한 테라피스트가 있다면 무용지물이기 때문이다. 

두 번째로는 위생상태다. 아무래도 몸 전체를 노출해야 하는 특성상 청결함은 필수라고 할 수 있다. 

세 번째로는 접근성이다. 

나는 차가 없어서 대중교통을 이용해야 했는데 역 근처에 위치한다면 이동시간을 줄일 수 있어서 좋다. 

마지막으로는 합리적인 가격이다. 

저렴한 가격이라면 더할 나위 없이 좋겠지만 터무니없이 비싼 가격은 부담스럽기 마련이다. 

위 네 가지 조건을 모두 충족시키는 곳이 바로 이곳이었다.

홈 타이 어떠냐 어떤 프로그램이 있나?

나는 건식관리 60분 코스를 받았다. 

처음 가면 간단한 상담 후 탈의실에서 옷을 갈아입고 족욕을 받는다. 

따뜻한 물에 발을 담그고 있으면 마음이 편안해진다. 

그리고 본격적인 마사지 타임~ 머리부터 발끝까지 꼼꼼하게 케어해주신다. 

중간중간 아픈지 물어봐주시기 때문에 강도 조절도 가능하다. 

다 끝나고 나면 스트레칭으로 마무리 해주시는데 이게 진짜 시원하다. 

그동안 뭉쳐있던 근육이 쫙 풀리는 느낌이랄까. 샤워시설도 갖춰져 있으니 원한다면 씻고 가도 된다. 

이렇게 모든 과정이 끝나면 차 한잔 마시며 잠시 휴식을 취한다. 

확실히 받기 전과 후의 차이가 커서 정기권을 끊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지금까지 수많은 종류의 마사지를 받아봤지만 단연 최고였다. 

앞으로도 홈타이 종종 찾을 예정이다. 

혹시라도 괜찮은 곳을 찾고 있다면 적극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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