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혜부 관리와 마사지 받아보세요!

 

우리 몸 중에서도 특히나 여성분들이 많이 신경쓰는 부위인 서혜부(사타구니)관리 방법에 대해 알려드릴게요.

사타구니라고 하면 조금 민망하기도 하고 부끄럽기도 하지만 여자라면 누구나 한 번쯤 겪어봤을 법한 증상이기 때문에 미리 알아두면 좋을 거 같아요.

생리 기간 전후로 해서 항상 가려움증과 따가움 등 여러 가지 증상들을 겪는데요. 

처음엔 단순하게 피부 문제인가 싶어서 병원 진료도 받아보고 약도 먹어봤지만 일시적으로만 효과가 있고 시간이 지나면 다시 재발하더라구요.

그래서 어떻게 해야 할까 고민하다가 우연히 인터넷 검색을 통해서 알게 된 게 바로 이 “서혜부”라는 부위였어요. 

생소하신 분들도 계실 텐데 쉽게 말하면 Y존입니다. 

이곳은 생식기와 연결되어 있어서 면역력이 떨어지거나 컨디션이 안 좋으면 염증이 생길 확률이 높다고 해요.

또한 림프절이 지나가는 곳이라 독소 배출이 원활하지 않으면 노폐물이 쌓이면서 부종이 생기고 통증 및 색소침착 현상이 발생한다고 합니다. 

이렇게 되면 일상생활하는데 불편함이 이만저만이 아니죠.

게다가 여름이면 짧은 옷을 입거나 수영복을 입을 때마다 스트레스 받기 일쑤구요. 이러한 문제점들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꾸준한 관리가 필수랍니다.

 

어떤 식으로 관리해야하나요?

가장 먼저 자신의 상태를 파악하는 게 중요한데요. 

자가 진단 테스트를 진행해서 현재 내 상태가 어떤지 체크해보세요.

 

1. 속옷라인 주변으로 착색현상이 있다.

2. 팬티라이너 착용 시 쓸림 현상이 있다.

3. 분비물 양이 많고 냄새가 난다.

4. 허벅지 안쪽 살이 서로 맞닿아있다.

5. 다리 부종 또는 저림 현상이 있다.

6. 배뇨시 찌릿찌릿한 느낌이 든다.

7. 소변을 봐도 잔뇨감이 남아있다.

8. 성교통이 심하다.

9. 엉덩이 밑쪽 부분이 가렵다.

10. 골반통증이 있다.

11. 질 건조증이 있다.

12. 질염이 자주 생긴다.

13. 냉이 많다.

14. 아랫배가 차갑다.

15. 소화불량이 잦다.

16. 변비가 있다.

17. 가스가 찬다.

18. 어깨 결림이 심하거나 두통이 있다.

19. 불면증이 있다.

20. 만성피로가 있다.

21. 수족냉증이 있다.

22. 얼굴색이 칙칙하다.

23. 손발톱이 갈라진다.

24. 손톱이 잘 부러진다.

25. 탈모증상이 있다.

26. 다크서클이 짙다.

27. 여드름이 생겼다 없어졌다 한다.

28. 아토피가 있다.

29. 손/발바닥 각질이 일어난다.

30. 발뒤꿈치가 갈라진다.

위 항목 중 해당되는 사항이 있다면 지금부터라도 꾸준히 관리하시는 걸 추천드려요.

관리는 어떻게 하는 건가요?

우선 첫 번째로는 청결 유지가 제일 중요하겠죠? 

샤워하면서 바디워시로 꼼꼼하게 씻어주는 건 물론이고 씻은 후 물기를 완전히 제거해줘야 세균 번식을 막을 수 있어요.

그리고 통풍이 잘 되도록 꽉 끼는 바지보다는 치마를 입는 게 좋고 면 소재의 속옷을 입어 자극을 최소화시켜줍니다.

두 번째로는 충분한 수분 섭취 습관을 들이는 건데요. 

하루에 적어도 2L 이상의 물을 마시는 게 좋다고 해요.

세 번째로는 스트레칭이에요. 혈액순환이 제대로 되지 않으면 하체부종뿐만 아니라 각종 질병으로부터 노출되기 쉽기 때문에 틈틈이 스트레칭을 해주면 도움이 된답니다.

네 번째로는 좌욕인데요. 따뜻한 물을 받아서 앉아있으면 되는데 이때 너무 오래 앉아있는 것보단 짧게라도 자주 해주는 게 좋아요.

마지막으로는 식습관 개선인데요. 

맵고 짠 음식은 피하고 채소 위주로 식단을 구성하면 훨씬 건강해질 수 있답니다.

제가 소개해드린 방법 말고도 다양한 방법들이 있지만 크게 어렵지 않은 것들로만 추려봤어요. 

사소한 습관 하나하나가 모여서 큰 변화를 만드는 거니까 귀찮더라도 조금씩 실천해보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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